올해 5월 초 연휴 기간 동안 국내여행과 집꾸미기에 대한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국내여행과 집꾸미기 관련 소비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Mastercard Spendingpulse)의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여전히 물건보다는 경험에 돈을 쓰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국내 휴가와 외식에 대한 지출이 증가했습니다.
국내 여행, 인기 지역은 어디?
올해 5월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여행지 중에서도 특히 도르셋, 콘월, 데본 지역의 소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도르셋은 지난해 대비 29% 증가했고, 콘월은 24%, 데본은 13%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특히 도르셋, 콘월, 데본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해안선으로 유명한 곳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연 친화적인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식 소비도 증가, 특히 도르셋과 데본 지역에서 두드러져
5월 연휴 기간 동안 외식 소비도 지난해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특히 국내 여행객이 많이 찾는 도르셋과 데본 지역에서는 외식 소비가 각각 33%와 11% 증가했습니다. 이는 연휴 기간 동안 여행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외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집꾸미기 열풍, 5월 연휴에도 지속
5월 연휴 기간 동안 집꾸미기 관련 소비도 증가했습니다. 가구와 가구 관련 용품에 대한 소비가 10%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꾸미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FAQ
참고 자료
https://www.travelweekly.co.uk/news/tour-operators/consumer-spend-on-staycations-rises-significantly